청원: 구글의 노골적인 언론자유 억압을 금지하기 위한 백악관 청원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지난 대선을 전후하여 이른바 '페이크 뉴스 (fake news, 허위뉴스)'라는 깃발이 세상을 뒤덮으면서 대안언론 (alternative media)에 페이크 뉴스라는 딱지 붙이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대선이 끝났지만, 페이크-뉴스 깃발은 더욱 세차게 나부낍니다.
이제는 그에 대한 반발이 표면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백악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petition) 페이지에 제기된 청원입니다.
구글의 언론자유 억압 행위를 중단시키자는 내용으로 지난 2월 23일에 제기되어 오는 3월 25일 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2월 28일 오늘 현재까지 목표인원 100,000명 가운데 64,335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변이 없는 한 100,000명은 충분히 채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청원이 어떻게 진행되고 그 결과가 무엇이냐는 가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앞서, 이 청원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언론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자유로이 말하며 살 수 있는 것은 그러한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 Petition to Ban Google's Blatant Suppression of Free Speech Created by R.W. on February 23, 2017


===== 추가 : 청원결과 =====

청원 서명 마감일까지 목표 서명인 1십만명에 미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넷과 언론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나아가 스스로가 그리고 모두가 함께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함을 아는 사람이 적어서 인지... 공연히 서명을 하였다가 무슨 불이익을 당할까 저어하여서 인지... 어쨋거나 아쉽게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기본 가운데서도 기본적이고 소중한 것입니다.

기본적이고 소중한 것들을 나서서 지키는 것은 나 하나 그리고 지금의 우리 세대를 위한 것도 있지만, 후대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기성 세대로서의 마땅한 일 가운데 하나 일 것입니다.

스스로 그리고 모두가 함께 나서서 지키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자유를 보장해 주지 않음을 역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참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이 블로그의 상단과 사이드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표시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페이지에는 구글 광고가 원활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번에 걸쳐 확인한 것이 아니므로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여, 막연하게 추측해 보건대, 혹시, 구글에 불리한 내용이나 또는 구글이 싫어하는 내용이 있는 페이지에는 애드센스 노출을 제한하는 것인가...?  이 페이지 내용과 관련된 광고는 매우 드문 것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